사진을 찾다 보니 온통 티비로 눈이 가는 사진뿐이네요.

거실장은

군더더기가 있으면 지저분해보이고

또 심플하면서 예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눈에 띄는 듯 띄지 않는 거실장을 찾고 있었는데

대부분 비슷하기도 하고 특별히 맘에 드는 게 없어서 고만고만한 것들 중에 고민을 하다가

아예 빈티지가구를 살까, 그 비싼 돈을 주고 살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백홈 거실장.

침대, 식탁과 더불어

만족 만족 만족입니다:)

몇 십 년 후에

멋진 빈티지 가구로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은.ㅎ

2000으로 주문한 뉴베른 거실장입니다.

결혼 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내 물건에 대한 애착도 강해 정말 많이 서칭을 했었는데요

100home을 알고 나선

참.. 허무하게 다 결정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쇼룸이 회사 바로 앞이었..

그렇게 지나다니면서도 몰랐다니.ㅎ

그럼 안되지만 나 혼자만 알고 싶은ㅎㅎㅎ

그런 가구들입니다.

내 집을 찾기 전까지

이사다니다가 혹여 상처가 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ㅎㅎㅎ

역시 또 고민이신 분들

고민할 시간에 더 행복한 꺼리를 찾아보세요:)

* New베른 4x1(BM다리)-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