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백홈 가구에서 식탁과 화장대를 구매했습니다.

티갈 고무나무 식탁인데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 한숨에 결정했던것 같네요.

그런데 집에 배송온지 며칠 되지 않아 식탁이 두군데 쩍쩍 갈라지더군요.

물론 식탁을 구매할 때 원목은 사용하다가 갈라질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산지 며칠만에 쩍쩍 갈라지니 당황스러웠습니다.

전화를 하니 친절하게 교환을 해주신다고 했고, 그랬기 때문에 문제 없이 교환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사용한지 5일만에 식탁이 쩍하고 갈라지네요  ㅜㅜ

습도와 온도의 차이가 있으면 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가정집의 온도와 습도가 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날지..

사실 둘이 사는 집이라 온도가 높을리 없고요..

전화를 했더니 이번엔 제품이상이 아니므로 a/s만 해준다고 하네요.

원목이라 사용하다보면 갈라질수 있다가 아니라, 원목이라 사용하자마자 갈라질수도 있다라고 했다면 누가 구입했을까요?

그것도 고가라면 고가인 백만원이라 주고 산 식탁이 5일만에 갈라져 버렸는데요 ㅜㅜ 앞으로 또 더 갈라질 수있겠죠 ㅜㅜ

제가 구매 후기를 올리는건 화가나서가 아닙니다.

혹시라도 백홈 원목가구 구입을 염두에 두신 분이라면 분명 알아야 할 부분인것 같네요.

저처럼 후회하시진 않으셨으면 해서 입니다. 

집에 들여놓는 순간 바로 갈라질 수 도 있는게 원목의 특성이라고 대답 하네요.

밖에 있던 가구가 집안으로 들여놓으면 온도차이가 나서 그럴수 있다고 대답하시네요.

백홈 가구 구입해 들여놓으실 꺼면 집안 온도와 습도를 밖이랑 똑같이 맞추어 놓고 들여놓으세요. 그래야 오래 사용하세요 ㅜㅜ